윈도우/MS
2013.10.22 16:41

윈도우 8.1 전세계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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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8.1을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했다. 

 

윈도우 8 사용자는 메트로모드의 윈도우스토어에 들어가면 무료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윈도우 7 이하 버전이용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230여개 지역에서 37개 언어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새로운 디바이스와 패키지 제품으로도 선보인다. 

 

윈도우 8.1은 업무와 여가를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윈도우 8의 성능을 대폭 강화한 업데이트 버전이다. 태블릿, 노트북, 올인원 PC 및 특화된 산업 디바이스의 생산성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의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 윈도우 8 윈도스토어에 나타난 윈도우 8.1 업데이트 팝업

 

사용자 개개인의 기호에 맞게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호에 맞게 시작화면의 배경과 색상을 꾸밀 수 있으며, 시작화면 타일 사이즈도 조절할 수 있다. 

 

데스크톱 모드 부팅을 제공해 메트로모드를 거치지 않고 데스크톱 환경으로 시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설정은 MS 계정으로 로그인 시 다른 윈도우 디바이스에도 자동 동기화 된다. 

 

윈도우 8.1는 데스크톱모드에 기존의 시작 버튼을 추가했다. 윈도 7과 동일하게 작업 관리줄에서 찾을 수 있다. 사용자 디바이스에 설치된 모든 앱을 한눈에 보여주는 앱 보기(app view) 기능도 강화돼 앱을 한번에 찾아 사용할 수 있다. Help+Tips 앱으로 더욱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새로운 ‘빙 스마트 서치’는 간단한 검색어 입력만으로도 PC, 인터넷 등 다양한 소스에서 검색이 한번에 가능하다. 시작 화면 상에서 검색어를 입력해도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에 저장된 문서나 스카이드라이브에 올려둔 사진, 앱, 엑스박스 뮤직, 웹에 이르기까지 모두 한번에 검색 가능하다. 

 

▲ MS 윈도우 8.1 시작화면

 


스카이프, 메일, 엑스박스 뮤직/비디오와 같은 기본 앱의 기능도 향상됐다. 빙푸드앤드링크(Bing Food and Drink), 헬스앤피트니스(Health & Fitness) 등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앱이 추가됐다. 터치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인터넷익스플로러(IE)11을 제공한다. IE11은 모든 윈도우 8.1 디바이스에서 강화된 터치 성능, 빠른 속도 및 검색기록, 즐겨 찾기, 설정 등의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3D 프린팅을 지원해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원활하게 3-D 작업을 인쇄하고 3-D 파일 형식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한 화면에서 4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실행창을 원하는 사이즈로 조정할 수 있다. 멀티모니터 지원 강화로 여러 모니터에서 자유롭게 데스크톱이나 앱을 선택해서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 윈도우 8 사용자는 윈도스토어에서 윈도우 8.1을 무료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윈도우 8.1은 디바이스와 장소에 관계 없이 어디서나 업무를 하고, 업무 관련 파일을 열람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편리해졌다. 사용자는 스카이드라이브를 통해 시간과 장소, 디바이스와 관계없이 파일을 만들고, 수정하고,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윈도우 스토어도 새롭게 구성됐다. 유용한 앱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보여주며, 사용자가 원하는 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뉴&라이징(New & Rising)' 등과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해 간편하게 최신 인기앱을 확인할 수 있고, 설치된 앱은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항상 최신 버전을 유지한다. 윈도 스토어를 통해 애버노트, 윈도우 8.1 용 페이스북, 포토샵 익스프레스, 이베이, 넷플릭스, 눅(NOOK) 등과 같이 새로운 앱이나 업데이트된 앱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아티브 북9 플러스'가 윈도우 8.1을 탑재해 출시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디바이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마트 주요 10개 매장(압구정, 대치, 잠실, 동대문, 교대, 수원시청, 정자, 둔산(대전), 범어(대구), 해운대(부산))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국MS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우 8.1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윈도우 8.1 체험존을 운영한다. 내년 3월까지 부산벡스코, 코엑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 제임스 한국MS 사장은 "윈도우 8.1은 최상의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자 하는 MS의 비전을 구현한 운영체제"라며 "어떤 디바이스로도 업무나 여가 모두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용 기자/ 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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